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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기타 초보자를 위한 레슨

어쿠스틱 기타 첫걸음 [하이코드(바레 코드)]편 (Beginner)

by BK.Kim 2022. 8. 17.

[하이코드(바레 코드)란?]

드디어 우리가 기타를 시작하면서 가장 처음으로 좌절하게 하는 이유. 바로 하이코드이다. 

바레 코드라고도 하는데 1번손가락을 바(bar)형태로 만들어서 프랫전체의 줄을 다 잡아주고 나머지 손가락으로 운지를 하는걸 바레코드 또는 하이코 드라고 한다. 가장 대표적으로 F코드가 있다.

 

물론 요령을 빨리 찾는 사람들은 바로바로 소리를 그럭저럭 내지만 그렇지 않은 사람들이 대부분이다. 

충분한 연습을 동반해야 비로소 코드 하나를 제대로 소리 낼 수 있는 난이도가 있는 부분이다. 

 

[ 하이코드(바레 코드)를 잡는 요령 ]

(중요) 1. 기타의 셋업

사실 이 부분이 가장 중요한 부분이다.

기타의 줄 높이가 연주가 가능한 값으로 세팅되어있어야 사실 연주가 편하지고 편안한 소리가 난다. 이런 작업을 기타 세팅, 또는 셋업이라고 하는데.

셀프로 혼자 할 수 있기도하지만, 초보자의 기준에서는 세팅 샵이나 악기사에서 셋업을 받는 걸 추천한다.

(넥의 휘어짐 정도(릴리프) 확인 후 12 프렛 6번 줄 1번 줄 액션 값(줄과 지판의 거리 값)을 조정하는 작업)

 

 

 

 

2. 바레 코드를 잡을 때에는 손목을 아래로 포지셔닝

보통 오픈 코드를 잡을 때와 손목 위치가 같지 않다.

1번 손가락으로 모든 줄을 다 눌러 야하기 때문에 어느 정도 힘이 필요하다.

그렇기 때문에 힘을 가장 효율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최적의 자세를 잡아주는 것이다.

과도하게 내릴 필요는 없고 편안하게 손목을 떨구고 어깨를 낮춰서 자세를 잡는다.

 

손의 자세가 사실 정상적인 자세가 아니기 때문에 본인에게 가장 편한 자세를 잡아서

최적화된 자세를 찾아야 한다.

 

 

 

3. 1번 손가락을 최대한 프랫(음쇠)과 가깝게 , 손가락의 사선 면을 사용해서 운지

 사진과 같이 프렛(음쇠)에 최대한 가깝게 바레를 해준다.

 

처음에는 나머지 손가락을 운지하지 않고 저렇게 1번 손가락만 가지고 

모든 줄을 누른 소리를 내는 연습을 하는 것이 좋다.

어느 정도 바레의 소리가 제대로 난다면 나머지 운지를 더해서 연습해보자

 

 

 

사진과 같이 1번 손가락의 앞면이 아닌 사선면(옆면 x)을 사용해서 누르는 것이

가장 힘을 주기에 최적하다. 

 

사실 바레 코드에는 그렇게 많은 힘이 필요하지 않다.

세팅값이 잘 되어있다면 일정한 힘만 주어도 편안하게 누를 수 있을 것이다.

 

 

 

 

4. 엄지 손가락의 포지셔닝

엄지손가락의 위치가 사실 중요하다.

바레 코드를 잡을 때에는 넥에 중간 부분 또는 중간보다 살짝 아랫부분에 위치하는 것이 좋다. 1번 손가락을 누를 때 뒤에서 엄지의 힘으로 받쳐줘야 하기 때문에

엄지손가락의 위치를 고려해가면서 바레 코드를 연습해야 한다.

손목이 자연스레 내려온다면 엄지손가락도 자연스럽게 따라올 것이다.

 

 

 

 

기타를 시작하는 초보자분들 모두 바레 코드를 꼭 정복하시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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